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별 인구 대비 의사 수를 근거로 들이댄다.
실제로 지난 26일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중국에서 들어온 항공기 2편을 전수조사했더니 각각 38%와 52%의 양성률을 보였다.이런 악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
그런데도 중국 정부는 내년 1월 8일부터 입국자의 시설 격리 조치를 해제한다.감염재생산지수가 10주째 1을 넘고 있다.심지어 홍콩 성도일보는 어제 쓰촨성 인구의 63%가 확진됐다는 표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국 전역의 감염자가 8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29일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 내 PCR 검사장 안내판 앞을 지나는 해외 입국자 모습.지난 7일 방역 완화 후 중국에선 4억 명가량의 확진자가 나온 걸로 추정된다.
지금이라도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
이 기간은 중국 춘절 연휴와 겹쳐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릴 수 있다.이번에도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에 정원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대부분의 병원은 당일 진료가 가능한데 이 역시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다.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의사가 필수 진료과를 선택할까.
낮은 수가에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의료진 과실이 아니어도 의사를 구속해 망신 주는 걸 이 사회가 당연하게 여긴 결과다.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자기 몫을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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