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상대방만 너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는 없어.교권 침해 문제가 속출하자 그가 설파해온 ‘공감 육아가 문제아와 문제 부모를 양산하는 원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신체적인 질병과 달리 육아 과정에서 불거지는 문제는 본질적으로 모든 아이가 겪는 일이다.아이들이 스트레스로 힘들어한다고 ‘그래그래 알았어 하지 마 하면 아이를 망친다는 건 사실 상식 아닌가.공감은 누군가가 아파하거나 고통스러워할 때 내가 똑같은 상황을 경험하지 않았어도 ‘저런 상황에서는 참 마음이 힘들고 아프겠구나를 아는 것이다.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일삼는 학부모들이 성토 대상이 되면서.성취와 성과에 대한 지나친 압박.
이지영 논설위원 jylee@joongang.
부모가 되어 한 사람을 깊은 사랑으로 키워내는 일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성취와 성과에 대한 지나친 압박.
아이들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다뤄내는 내면의 힘이 생겨야 독립·자립할 수 있다.옳고 그름을 알아 양심껏 행동하고 약자를 도와주며 사는 모습을 사회에서 배워야 하는데.
인간은 발달을 통해 기능을 획득한다.하지만 아이는 부모와 교사가 함께 의논해서 지도하고 키우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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