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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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그의 새 소설 『두 개의 깃발』(2020)과 함께 다시 한번 환상의 세계를 유영합니다.국내에 마니아 컬렉터들을 확보한 그가 앞으로 세계로 어떻게 뻗어갈지 주목됩니다.

최근엔 소설 『라포르 서커스』의 영문판까지 낸 걸 보면 이 화가가 자신이 캔버스에 펼쳐놓는 이야기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습니다.서구 고전회화에 영향을 받은 정밀한 묘사와 우아한 색감.21세기에 고전 기법으로 작업하며 자기 세계를 구축해가는 일이 어디 쉽기만 하겠습니까.

새해를 맞은 우리 마음처럼.균형을 잘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한 화가의 뜻이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는 이런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홍익대 대학원 시절.

2018년 ‘라포르 서커스란 제목으로 장편소설과 함께 회화와 조각을 발표했던 그가 이번엔 ‘두 개의 깃발과 ‘X.1980년대 탄광 파업과 정부의 강경 진압은 이곳에 큰 생채기를 남겼다.

남부보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북부의 상황은 여전하다.애싱턴 그룹이라고 불린 이들은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뒤.

광부들의 일상을 투박한 터치로 묘사해 큰 반향을 이끌었다.kr 더럼에 도착한 것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여전한 지난달 28일 아침이었다.